thynC™, 국내 최초 심전도 감시(EX871) 보험수가 획득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2025년 2월 3일
씨어스테크놀로지(이하 씨어스)가 2025년 2월 3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thynC™가 국내 최초로 심전도 감시(EX871) 보험수가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가 획득을 통해 국내 병원들은 thynC™를 더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thynC™가 획득한 원격심박기술에 의한 감시(EX871) 보험수가는 44,287원으로, thynC™는 해당 수가를 획득한 국내 최초 제품이다. 그 밖에도 thynC™는 경피적 혈액산소포화도 측정(E7230) 보험수가(9,971원), 심전도 침상감지(E6544) 보험수가(18,803원)를 획득했으며, 2025년 3분기에 24시간 혈압측정검사(E6548) 보험수가(15,190원)를 추가로 획득할 예정이다.
thynC™를 도입한 병원은 이러한 보험수가를 통해 더 높은 수익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4년 3분기를 기준으로 전국 병상수는 약 71만 개에 달한다. 현재는 전체 병상의 1.7%에 해당하는 중환자실만 입원환자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지만, thynC™가 일반 병상을 포함한 모든 병상에 도입된다면 약 22조 8,177억 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뿐만 아니라 웨어러블 바이오센서와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환자의 생체신호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thynC™는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솔루션으로도 꼽힌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임홍의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8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thynC™와 기존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의 부정맥 감지율과 신호 품질(신호잡음 및 손실 비율)을 비교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임 교수는 "기존의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은 환자의 움직임에 따라 여러 개의 전선이 쓸리며 노이즈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으나, 웨어러블 바이오센서를 사용하는 thynC™는 신호 잡음과 손실 비율을 크게 줄였다"고 설명했다.
씨어스는 대웅제약과 협력해 2026년까지 국내 3,000개 병상에 thynC™를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적극적인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난 1월에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에에서 열린 ‘아랍헬스 2025’와 ‘제6회 걸프부정맥학회(GAC 2025)’에 참가해 씨어스의 핵심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영신 씨어스 대표는 “중동 현지 기관의 초청으로 콘퍼런스에 참석했다”며, "현재 베트남, 태국, 중동 시장에서 thynC™ 도입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고, 이를 위해 각국에서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씨어스는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혁신 솔루션을 만드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대표 솔루션으로는 의료 인공지능(AI) 기반 심전도 서비스 mobiCARE™와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 서비스 thynC™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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